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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골때리는 그녀들 아나콘다 VS 탑걸

by 렛오밈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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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아나콘다 VS FC탑걸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공식경기가 저번 주부터 시작하였는데 개막전에서는 개벤져스의 오나미 선수가

극장골을 넣으면서 액셔니스타를  상대로 3대 2로 승리하였습니다..

액셔니스타의 새로운 영입 선수인 이혜정이 우리은행 농구 선수 출신답게 큰 키로 2골을 넣으며

골 때리는 그녀들 최초로 헤더 골을 성공시키며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두 팀 모두 더욱 발전된 모습과 열정을 보여줘 시청률 역시 8.1%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들어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여주었고 곧 있을 연예대상에서도 수상자가 나올 것 같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두 팀이 지난 시즌 최하위 2팀이었다는 점입니다.

 

이번 시즌은 새롭게 합류한 3팀과 시즌1의 하위 3팀이 먼저 풀리그로 경기를 하고 상위 3팀이 

시즌1의 1위, 2위, 3위 팀과 슈퍼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하는 시스템인데 저번 시즌 하위팀들의 

경기력이 이정도로 향상되었으니 새로운 팀들이 슈퍼리그에 진출하는지 보는 것도 이번 시즌2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는 아나운서들도 모인 아나콘다팀과 탑골 아이돌 출신 FC탑걸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두 팀은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팀들로 연습경기에서는 탑골팀이 채리나의 득점으로 1대 0 승리를

거두었는데 과연 최약팀이라는 소리를 듣는 아나콘다팀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FC 아나콘다 멤버 - 박은영, 오정연, 윤태진, 주시은, 신아영, 최은경(신규 멤버) / 감독 - 현영민

FC 탑걸 멤버 - 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신규 멤버) / 감독 - 최진철 

 

맞대결 이후 아나콘다팀은 최은경 아나운서를 새롭게 영입하였고 탑걸팀은 마마무의 문별을 영입하여

경기를 하는 것이기에 얼마나 달라진 모습으로 승리팀이 될지 지켜보겠습니다. 

예고편에서 아나콘다팀의 골 세리머니가 나왔는데 지금까지 득점이 없는 아나콘다 팀이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아나콘다 VS FC탑걸

경기 초반에는 유효슈팅이 없었지만 향상된 킥과 수비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양 팀이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탑걸 골키퍼 아유미의 킥을 바로 신아영이 헤딩으로 슈팅을 때린 것이 아유미 손을 맞으며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는데요..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았습니다.

 

이후 탑걸 팀의 코너킥을 역습으로 연결한 아나콘다팀은 박은영의 패스를 받은 신아영이 노마크 찬스를

슈팅으로 연결시키지 못한 것이 아쉬웠는데 이 상황에서 탑걸팀의 유빈과 바다가 서로 무릎끼리 부딪히며

바다가 부상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나콘다의 공격과 탑걸은 역습으로 나오며 전반은 0대 0으로 끝났는데 아나콘다의 윤태진의 킥과

탑걸 골키퍼 아유미가 돋보였던 전반전이었습니다. 

 

후반 들어 탑걸 유빈이 슈팅으로 연결시켰는데 아나콘다 오정연이 멋지게 세이브를 해내는 상황에서는

문별 선수의 패스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후 반대로 유빈의 킥인을 문별이 슈팅으로 연결시켰는데 역시 오정연의 세이브가 나왔는데 전반과는 

달리 후반 초반에는 탑걸이 밀어붙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계속된 공격을 보이던 탑걸은 간미연의 슈팅이

윤태진의 자책골로 연결하며 1대 0으로 앞서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나콘다는 연습경기 포함 26실점 0득점이 되는 순간)

 

아쉽게 자책골을 넣은 윤태진
자책골을 기록한 윤태진

 

탑걸 아유미의 골킥이 같은 편 문별의 머리를 맞고 나온 공이 아나콘다 박은영에게 가며 찬스를 얻었지만

아유미가 빠르게 나오며 막아냈는데 아나콘다는 될듯될 듯하면서 안 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양 팀은 공에 맞거나 넘어지면서도 허슬플레이가 나오며  중원 싸움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윤태진의 코너킥을 신아영이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아나콘다는 첫 득점을 넣었고 결과는 1대 1이 되었는데

창단 57일 만에 넣은 첫 득점으로 다른 팀들도 응원해줄 정도였습니다.

 

이후 1분이 남은 상황에서 득점 없이 경기가 끝나고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탑걸의 골키퍼는 아유미, 아나콘다의 골키퍼는 오정연입니다.

 

 

 

 

첫 번째 키커는 아나콘다의 윤태진이 나왔는데 인사이드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으며 득점에

실패하였습니다..

탑걸의 첫번째 키커로 나온 바다는 기도와 함께 왼쪽 아래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 1대 0 탑걸 리드

 

두 번째 키커는 아나콘다 최초 득점을 성공시킨 신아영이었는데 위로 넘어가며 실축을 하였습니다.

탑걸 두번째 키커 문별은 바다와 같은 코스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 2대 0으로 앞서 나갔는데 

아나콘다 오정연 골키퍼도 공을 쫓아가며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나콘다의 세 번째 키커 박은영은 한가운데로 찼지만 탑걸 아유미가 차분하게 선방을 하였습니다.

이후 오정연 골키퍼를 신아영으로 교체하였는데 탑걸 키커는 골키퍼 아유미가 나왔습니다.

아유미 역시 왼쪽 아래로 찼지만 약하게 맞으며 신아영이 막아내며 교체가 성공하였습니다.

 

네 번째 키커로 나온 선수는 아나콘다의 주시은 아나운서..

못 넣으면 끝나는 상황에서 오른쪽 하단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며 승부차기 첫 득점을 넣었습니다. 

네 번째 탑걸 키커로 나온 간미연이 오른쪽 하단으로 득점하며 경기는 탑걸팀이 승리하였습니다..

승부차기 3대 1 탑걸 팀 승리. 

 

정규리그 신생팀 첫승은 탑걸이 차지하였고 아나콘다팀은 패배하였지만 첫 골과 함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며 앞날을 기대하게 만든 경기였습니다.

 

한쳔 다음 주에는 시즌1 4위 팀 구척장신과 신생팀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원더우먼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는데 신구팀의 대결에서 누가 첫승을 얻게 될지 다음 주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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