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3,4위전 구척장신 VS 불나방
6월 14일 수요일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제3회 슈퍼리그 3,4위전으로 구척장신과 불나방과의 대결인데 구척장신은 액션니스타에 패배하였고 불나방은 월드클라쓰에 패배하였습니다.
이 경기에서 패배하더라도 승강전을 떨어지지는 않지만 승리한다면 3위로 단상에 올라갈 수 있는데 구척장신은 이번 경기를 위해 체력을 키웠고 불나방은 팀의 주장이자 골 때리는 그녀들의 개국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박선영이 부상으로 한 시즌을 쉰다고 하니 최선을 다해 승리를 위해 모든 선수들이 뛸 것 같습니다
구척장신 멤버 - 허경희, 김진경, 이현이, 진정선(GK), 송해나, 차서린 / 감독 - 오범석
불나방 멤버 - 안혜경(GK), 홍수아, 박가령, 박선영, 강소연, 채연 / 감독 - 조재진
골 때리는 그녀들 구척장신 VS 불나방
구척장신의 킥오프로 시작한 전반전 초반 허경희의 돌파를 수비하던 강소연이 골때녀 최소시간 경고를 받았고 선수들의 계속된 슈팅이 나왔지만 아쉽게 빗나가거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이 나오지는 않으며
양 팀은 김진경과 채연으로 선수를 교체하며 변화를 줬습니다.
전반 7분 김진경이 킥인을 뒤로 내준 것을 허경희의 중거리 슈팅이 강하게 골망을 가르며 구척장신이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이후 치열했던 경기의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끝났네요.
불나방의 킥오프로 시작한 후반전은 불나방이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였습니다.
하지만 후반 3분 허경희가 허경희 존(ZONE)이라고 할 수 있는 곳에서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을 날리며
구척장신이 2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득점이 필요한 불나방은 골키퍼 안혜경까지 나오며 슈팅을 했는데 골대를 맞고 나가며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불나방의 홍수아, 강소연, 박선영이 계속 슈팅을 때렸고 박선영의 장거리 슈팅이 골키퍼 진정선에 맞고 나온 것을 강소연이 쇄도하며 가볍게 차 넣으며 2대 1로 추격하였습니다.
박선영이 다리에 쥐가 났지만 계속 필드에 남아 뛰었지만 스스로 교체를 요구하며 밖으로 나갔고 박가령은
얼굴에 공을 맞았지만 다시 일어나 뛰었는데 결국 경기는 구척장신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구척장신은 3번째 슈퍼리그에서 3위를 하며 단상에 올라가게 되었고 우승한 후 챌린지리그로 떨어졌던
불나방은 슈퍼리그로 올라온 후 4위를 하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되었는데 절대자 박선영이 빠진 자리를
어떻게 매울지가 관건이겠네요.
다음 주에는 슈퍼리그 결승전 액셔니스타와 월드클라쓰와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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