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액셔니스타 VS 구척장신
5월 31일 골 때리는 그녀들은 슈퍼리그 액셔니스타와 구척장신과의 4강전이 있는데 두 팀은 전통의 강호로 자매팀이라고 불릴 정도로 양 팀 모두 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액셔니스타는 A조 1위로 구척장신은 B조 2위로 4강에 올라왔습니다.
두 팀은 지금까지 2승 2패로 호각인데 지난 시즌 준결승에서도 만나서 구척장신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패배하더라도 강등이나 승강전에 가지는 않겠지만 승리한다면 결승전에 올라가 우승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같습니다.
액셔니스타 멤버 - 이채영(GK), 이혜정, 정혜인, 이영진, 문지인, 박하나(NEW) / 감독 - 백지훈
구척장신 멤버 - 허경희, 이현이, 송해나, 진정선(GK), 차서린, 김진경 / 감독 - 오범석
골 때리는 그녀들 준결승 액셔니스타 VS 구척장신
액셔니스타의 킥오프로 시작한 전반 초반은 중원싸움이 치열하게 펼쳐졌지만 결정적인 기회는 나오지 않았는데 액셔니스타는 정혜인의 장거리 슈팅이 나오고 킥인이 득점이 되었지만 VAR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고 구척장신 이현이의 감각적인 슈팅은 골키퍼 이채영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전반 8분 액셔니스타 이영진이 패스를 받은 후 드리블로 제치고 대각선 중거리 슈팅이 득점에 성공되며
액셔니스타가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전반 종료전 김진경의 발리 슈팅을 골키퍼 이채영이 멋있게 선방하면서 전반은 끝이 났습니다.
구척장신의 킥오프로 시작한 후반전은 허경희의 슈팅을 이채영이 선방하며 시작하였습니다.
득점이 필요한 구척장신은 세트피스에서 찬스를 계속 노렸는데 후반 1분 김진경의 코너킥을 송해나가 돌아나가면서 슈팅한 것이 득점에 성공되며 1대 1 동점이 되었습니다.
(많이 훈련한 모습이 보이네요)
후반 5분 계속 골대 앞에서 골문을 두드렸던 액셔니스타 문지인이 킥인 패스를 차 넣으며 2대 1이 되었는데 득점을 하고도 본인이 놀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 6분 정혜인의 추가골까지 나오면서 3대 1로 앞서나갔는데 간결하면서도 잘하는 것 같습니다.
액셔니스타의 이영진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새로운 멤버 박하나가 들어오며 구척장신은 추격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고 킥인이 바로 들어가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는 등 득점에 성공시키진 못했습니다.
반면 송해나의 실수로 이혜정의 슈팅이 굴절된 것을 교체되어 들어온 박하나가 빈 골문으로 득점에 성공시키며 데뷔골과 동시에 4대 1이 되었고 액셔니스타의 승리가 가까워졌습니다.
액셔니스타는 이혜정의 부상이 나오면서 부상으로 빠졌던 이영진이 다시 들어왔지만 결국 경기는 액셔니스타가 4대 1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으로 올라갔습니다.
다음주에는 또 다른 준결승인 월드클라쓰와 불나방과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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