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인 파트2 17화 결방
최근 공중파에서 시청률도 높고 화제성도 1위를 달리고 있는 MBC 금토 드라마 연인 17화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중계로 인하여 결방하게 되었습니다.
연인은 10화까지 파트1으로 방송되었고 1달여 휴방 후 파트2로 방송되고 있는데 남궁민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로 병자호란 때 남녀 주인공의 가슴 아픈 로맨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SBS와 MBC 드라마로 대상을 받은 남궁민이 주인공 이장현 역할로 엉뚱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유길채 역의 안은진 역시 역할에 꼭 맡는 강단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파트2가 시작되면서 시간을 늘리기도 하고 최근에는 연장방송 이야기까지 나오며 인기를 얻고 있는데 17화가 결방되는 것이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드라마 연인 시청률
첫방 시청률은 5.4%를 기록하며 동타임에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 밀렸지만 5회
부터 상승세를 보여 파트1 마지막 화인 10화에서는 12.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시안 게임 등으로 9월 2일 10화가 끝나고 10월 13일 한 달이 지나 파트2가 시작되었는데 11화 시청률은 7.7%를 기록하며 역시 휴방의 영향을 받는 듯하였습니다.
하지만 회가 지날수록 시청률은 조금씩 상승하였고 10월 28일 토요일 16화의 시청률은 12%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에 근접하였지만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KT와 NC와의 경기가 MBC로 편성되며 연인 17화는 11월 4일 토요일로 연기되었네요.
18:30분부터 야구를 하고 끝나면 뉴스를 해줍니다.
(야구 끝나도 연인2는 안 해줘요)
파트2가 시작되고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과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하며 더욱 관심을 끌었고 최근 이장현과 유길채가 꽁냥꽁냥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조선에서 다시 재회하는 예고가 나와 시청자들은 이번
결방이 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연인은 배경이 병자호란이라는 전쟁이기 때문에 해를 품은 달이나 연모 같은 주인공의 예쁜 로맨스를 보여주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백성들이 고난을 당하고 인조와 량음이라는 캐릭터나 남녀 주인공들이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저는 첫회부터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연연은 시대성을 반영하기도 하고 시대상을 깨기도 하는데 이제부터 이장현과 유길채가 즐겁게 보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냥 보여주기 해피엔딩은 아니었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한편 드라마가 시청률도 좋고 화제성도 높아 MBC에서는 연장방송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방송사에서 이럴 걸 놓치고 싶지 않겠죠..
원래 파트1 10부작, 파트2 10부작으로 예정되었는데 파트2가 시작되면서 방송시간을 늘리기도 하였기에
아직 못 보여준 것도 많아서 용두사미도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11월 3일 금요일 연인 17화는 결방되고 11월 4일 토요일 17화가 방송되니 알아두시고 끝까지 드라마 연인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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