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 탑걸 VS 개벤져스
11월 29일 골 때리는 그녀들은 챌린지리그 탑걸과 개벤져스와의 경기로 4팀 중 1위는 슈퍼리그로 승격되고
4위가 되면 다음 시즌에는 쉬어야 하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챌린지리그에는 원더우먼, 탑걸, 개벤져스, 아나콘다 4팀이 경쟁 중입니다.
개벤져스는 원더우먼과의 지난 경기에서 대패를 하였고 탑걸은 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였습니다.
탑걸 멤버 - 채리나, 김보경, 유빈, 다영, 공민지, 태미(GK) / 감독 - 최진철
개벤져스 멤버 - 조혜련(GK), 김민경, 오나미, 김승혜, 김혜선, 이은혜 / 감독- 조재진
챌린지리그 탑걸 VS 개벤져스
탑걸의 킥오프로 시작한 전반전은 김보경의 장거리 슈팅은 골키퍼 손에 김혜선의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초반부터 양 팀이 공격적으로 나왔습니다.
경기 초반 개벤져스가 점유율과 유효슈팅을 가져갔는데 개벤져스 김승혜의 장거리 슈팅이 득점에 성공하며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탑걸은 실점 이후 김보경과 채리나, 다영까지 계속 슈팅을 날리며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개벤져스의 수비 역시 만만치 않았는데 탑걸 에이스 김보경을 김혜선과 김승혜가 꽁꽁 묶었고 역대 전적에서도 개벤져스는 탑걸에게 강한 상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전은 개벤져스의 1대 0 리드로 끝났네요.
개벤져스의 킥오프로 시작한 후반전은 김보경이 묶였지만 다영과 유빈이 탑걸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탑걸 유빈은 장거리 슈팅으로 1대 1 동점을 만들었는데 수비수 유빈의 장거리 슈팅과 득점력은 장점입니다.
동점 이후 다시 개벤져스가 경기를 주도하였는데 탑걸은 다영의 역습으로 맞섰는데 조혜련 골키퍼의 선방과
골대를 맞히려 다영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다영의 장점은 체력으로 계속 앞에서 뛰어다니네요)
결국 경기는 후반전까지 1대 1로 끝나며 승부차기로 결정이 되겠습니다.
두 팀은 승부차기에서 지금까지 한 번도 패배하지 않은 팀이지만 탑걸은 골키퍼가 아유미에게 태미로 바뀐 후
첫 승부차기라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탑걸 VS 개벤져스 승부차기
1번으로 나온 개벤져스 김승혜는 상단으로 가볍게 차며 성공시켰습니다.
탑걸도 에이스 김보경을 1번 키커로 내보냈는데 역시 성공시켰습니다.
개벤져스 2번 키커로 나온 김민경도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탑걸은 유빈이 나왔는데 조혜련 골키퍼의 손에 맞았지만 워낙 강하여 골망을 갈랐습니다.
개벤져스 3번 키커 김혜선의 슈팅은 골키퍼 태미의 정면으로 향하며 득점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여러 번 찬스를 날렸던 탑걸 다영은 득점에 성공시키며 탑걸이 3대 2가 되었습니다.
4번으로 나온 개벤져스 키커 오나미의 슈팅도 골키퍼의 정면으로 가며 막혔습니다.
탑걸 4번 키커 공민지가 득점에 성공시키며 경기는 탑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오늘 경기로 탑걸은 2승으로 슈퍼리그를 노릴 수 있게 되었고 개벤져스는 2패와 승부차기에서 첫 패배를
하였습니다.
아나콘다와 개벤져스의 경기에서 패배하는 팀은 다음 시즌에 나올 수 없게 됩니다.
다음 주에는 국대패밀리와 액셔니스타와의 슈퍼리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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