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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골 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 원더우먼 VS 탑걸

by 렛오밈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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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원더우먼 VS 탑걸

12월 13일 골 때리는 그녀들은 원더우먼과 탑걸과의 경기로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슈퍼리그로 승격하게 되고 패배한 팀은 승강전을 하게 되는 아주 중요한 경기입니다.

4회 챌린지리그에는 원더우먼, 탑걸, 개벤져스, 아나콘다의 4팀이 풀리그로 경기를 하고 있는데 원더우먼과

탑걸 모두 무패를 기록 중입니다.

(양 팀 모두 2승 0패)

 

탑걸은 챌린지리그 우승과 슈퍼리그 우승을 무패로 기록하였지만 우승팀 징크스로 챌린지로 강등당하였고 이번 시즌에 앞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골키퍼를 태미로 교체하였습니다.

 

원더우먼도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홍자가 빠지고 소유미가 합류하였는데  실력에 비해 한 번도 슈퍼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팀이지만 매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팀입니다.

 

탑걸 멤버 - 채리나, 유빈, 김보경, 다영, 공민지, 태미(GK) / 감독 - 최진철

원더우먼 멤버 - 김가영, 김희정, 키썸(GK), 김설희, 트루디, 소유미 / 감독 - 정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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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리그 원더우먼 VS 탑걸 

탑걸의 킥오프로 시작한 전반 초반 얼마 지나지 않아 유빈의 킥인이 김가영의 몸에 맞고 자책골이 되면서

탑걸이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원더우먼은 탑걸 에이스 김보경을 집중 마크하는 대책을 들고 나왔는데 다영과, 채리나, 유빈의 중거리 슈팅까지 탑걸의 모든 선수들의 공격력이 살아나며 초반 경기를 지배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원더우먼의 경기력도 올라왔는데 키썸의 선방이 나왔고 김가영과 소유미의 슈팅은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운 찬스를 놓쳤습니다.

3번이나 골대를 맞춘 원더우먼은 전반 5분 김설희의 킥인이 골키퍼 태미의 손에 맞고 들어가며 1대 1 동점이 되었습니다.

(킥인은 간접이라서 바로 들어가면 득점이 되지 않지만 골키퍼들의 실수가 시즌1부터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원더우먼 김설희
원더우먼 수비수 김설희

 

전반전은 1대 1 동점으로 끝났습니다.

 

 

원더우먼의 킥오프로 시작한 후반전은 양 팀이 공방전을 벌였습니다.

전반전과 같이 원더우먼 김설희의 킥인이 다시 태미의 손에 맞고 들어가며 원더우먼이 2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태미의 똑같은 실수가 아쉽지만 김설희의 슈팅이 워낙 강하고 빨라서 자기도 모르게 반응을 하게 되나 보네요)

 

득점이 필요한 탑걸이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슈팅 찬스가 여러 번 나왔는데 키썸의 멋진 선방이 나오며 무산

되었는데 원더우먼 골키퍼 키썸은 빠른 판단력과 다이빙이 되는 골때녀 최강 골키퍼입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오갔고 김가영의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를 소유미가 차 넣으며 원더우먼이 3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김가영의 투혼은 볼 때마다 감동이네요.

 

투혼의 김가영
투혼의 김가영

 

결국 원더우먼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습니다.

원더우먼은 창단 처음으로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했고 탑걸은 슈퍼리그 5위 팀과 승강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이제 슈퍼리그에 올라가지 못한 팀은 아나콘다밖에 없는 것 같네요)

 

다음 주에는 챌린지리그 개벤져스와 아나콘다와의 경기가 있는데 이 경기에서 지는 팀은 다음 시즌에 나오지 못하며 한 시즌을 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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