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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블루팀 VS 레드팀)

by 렛오밈 2022.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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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

저번 주까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가 정규리그 일정을 끝내고 슈퍼리그 진출팀과 실패팀이 결정

되었습니다.

기존의 액셔니스타, 개벤져스, 구척장신이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하였고 신생팀인 원더우먼, 탑걸,

아나콘다는 슈퍼리그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우승팀은 4승 1패로 개벤져스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면서 액셔니스타가 되었고

득점왕은 마지막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8득점의 송소희가 되면서 상품으로 소형 전기차를 받게

되었네요.

 

전반기 MVP는 개벤져스 오나미가 되었는데 후반기 MVP에는 액셔니스타 정혜인이 선정되면서 최고급

안마기와 육우 선물세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MVP에는 우승팀에서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이번 주는 올스타전이 열리게 되는데 감독들이 선수들을 선발하여 올스타전을 하게 되면서 예전에

한 팀에서 뛰던 선수들이 올스타전에서는 상대팀에서 뛸 수도 있습니다.

올스타전은 블루팀과 레트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하는데 올드보이 김병지, 최진철, 이영표 감독이 레드팀

감독으로 영보이 백지훈, 이천수, 현영민 감독이 블루팀 감독으로 선수들을 선발하였습니다.

현장에는 이천수 감독이 오지 않았더라고요.

 

블루팀 멤버 - 주명(원더우먼), 송소희(원더우먼), 김혜선(개벤져스), 최여진(액셔니스타), 윤태진(아나콘다), 주시은(아나콘다), 아이린(구척장신) / 감독 : 현영민, 백지훈

 

레드팀 멤버 - 조혜련(개벤져스), 차수민(구척장신), 김희정(원더우먼), 정혜인(액셔니스타), 유빈(탑걸),

김보경(탑걸), 이현이(구척장신) / 감독 : 김병지, 최진철, 이영표

 

블루팀과 레드팀으로 각 7명의 선수들이 선발되었는데 원더우먼에서 3명, 구척장신에서 3명, 개벤져스 2명, 아나콘다 2명, 탑걸에서 2명, 우승팀 액셔니스타에서 2명이 선발되었습니다.

노윤주, 이혜정, 김승혜, 김진경은 응원차 경기장에 왔는데 충분히 올스타전에 선발될 만한 실력을 갖춘 선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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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팀 VS 블루팀

올스타전은 레드팀의 킥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첫 슈팅은 블루팀에서 기록하였는데 수비수 주명의 개인기로 윤태진에게 패스를 한 후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블루팀이 1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아무래도 올스타전이기 때문에 수비가 거칠지 않아서 개인기와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블루팀이 득점도 성공했지만 패스와 개인기로 주도권을 가진 전반 초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송소희의 백패스를 골키퍼 아이린이 잡으면서 페널티 킥 지점에서 간접 프리킥을 레드팀이

얻었는데 서로 패스를 하며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한편 레드팀 골키퍼 조혜련이 큰 실수를 했지만 조혜련이 세이브를 하고 송소희의 중거리 슈팅도 선방

했지만 레드팀은 실수가 나왔고 블루팀 아이린이 이현이의 갑작스러운 슈팅을 순발력으로 막아냈는데

공을 가지고 선 밖으로 나가면서 핸드볼 파울을 했는데 레드팀 이현이가 투터치를 하며 어이없이 공격권을 반납하며 공수에서 불안한 모습이 계속 나왔습니다.

레드팀은 역습으로 나섰는데 이현이와 김보경의 슈팅은 계속 살짝 옆으로 빗나가면 기회를 놓쳤습니다.

 

블루팀도 계속 공격을 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였고 공격수 최여진과 송소희가 나갔을 때에는 주명과 

김혜선이 공격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반 종반 레드팀 김보경의 1대 1 찬스에 이은 로빙슛이 골대를 넘어가고 정혜인의 니킥과 차수민의 중거리 슈팅마저 빗나갔고 전반전 종료 5초 전 송소희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이 득점에 성공하면 2대 0으로 블루팀이 앞서며 끝이 났는데 생각보다 득점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에는 블루팀의 선수들이 다 잘했고 레드팀은 당황한 것처럼 손발이 잘 안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후반전은 블루팀의 공격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시작하자마자 블루팀의 킥인을 주명이 바로 차 득점에 성공했지만 직접 슈팅으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고

조혜련의 센스가 돋보인 상황이었습니다..

정규리그 중 많은 득점이 같은 상황에서 골키퍼의 손에 맞고 들어갔는데 골키퍼 조혜련은 터치를 안 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는데 득점은 인정되지 않은 것입니다.

 

블루팀 코너킥 상황에서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을 최여진과 주명이 2대 1 패스를 하고 주명이 아웃프런트로 가볍게 밀어 넣으며 후반 초반 블루팀이 3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주명은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가며 슈팅을 때린 것이 수비수 유빈을 맞고 굴절되며 멀티골과 함께 4대 0

으로 앞섰고 여유가 생겼는지 블루팀은 골키퍼를 아이린에서 주명으로 바꾸기도 하며 올스타전의 묘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원더우먼 주명
수비와 공격 골키퍼까지 다한 원더우먼 주명

주명은 정혜인의 골킥 상황에서 펀칭을 하는 등 수비와 공격에서 득점 그리고 선방까지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슈퍼리그에서 볼 수 없게 된 것이 아쉽네요..)

 

한편 레드팀 이현이가 후반 5분 수비수를 앞에 두고 반박자 빠르게 슈팅한 것이 득점에 성공하며 4대 1로 쫓아갔습니다.

블루팀은 다시 골키퍼를 주명에서 김혜선으로 교체하였습니다.

 

 

 

SBS 주말 뉴스 앵커 주시은이 골키퍼 조혜련과 1대 1 찬스를 맞이하였는데 살짝 약하게 맞았고 조혜련이 선방하였고 코너킥에서는 손에 맞는 핸드볼 파울을 하기도 했습니다.

1분을 남기고 레드팀은 총공격을 하며 골키퍼까지 나왔는데 송소희의 패스가 아이린에게 가며 골키퍼가

없는 무주공산인 골망을 흔들며 5대 1로 승리를 확정하였습니다.

아이린은 정규리그에서 2번의 골킥으로 득점까지 했는데 필드 선수로 득점까지 성공시켰네요.

승리가 없었던 현영민 감독과 주시은, 윤태진은 더 기뻐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주에는 박선영을 비롯한 슈퍼리그에 진출한 올스타팀과 시합 구경 왔다고 생각한 이혜정, 김승혜,

김진경, 노윤주를 포함 정규리그 멤버들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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