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블랙팀 VS 화이트팀
저번 주 골 때리는 그녀들 올스타전이 레드팀과 블루팀으로 나뉘어 열렸는데 블루팀이 4대 1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오늘은 시즌1 올스타팀과 시즌2 올스타팀과의 대결이 있습니다.
저번 주 노윤주, 김승혜, 이혜정, 김진경이 관객석에서 응원을 했는데 이 4명의 선수와 송소희, 윤태진,
유빈이 시즌2 올스타 팀에 선발되었습니다.
두 팀은 블랙과 화이트 팀으로 나뉘어 경기를 합니다.
시즌1 올스타팀은 슈퍼리그에 진출한 팀 선수들로 선발되었습니다.
시즌1 올스타팀 멤버 - 심하은 박선영, 서동주, 사오리, 전미라, 박승희, 안혜경 / 감독 김병지, 최진철
시즌2 올스타팀 멤버 - 송소희 윤태진, 노윤주, 김승혜, 김진경, 이혜정, 유빈 / 감독 백지훈, 현영민, 이영표
아무래도 직전에 시합을 했었기에 선수들을 7명으로 한 것 같습니다.
블랙팀(시즌1 올스타) VS 화이트 팀(시즌2 올스타)
두 팀은 올스타전답게 실력이 뛰어났는데 득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공격과 수비 골키퍼까지 서로
맞붙으면서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계속되었습니다.
송소희와 사오리의 드리블과 순간 돌파, 박승희와 윤태진의 수비, 이혜정과 전미라의 장신 헤더에
안혜경과 노윤주 골키퍼의 선방까지..
첫 골은 전반 13분 시즌2 송소희가 기록하였는데 돌파와 드리블에 이은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박선영의 킥을 그동안 선방했던 노윤주 골키퍼가 알을 까면서 실점을 하며 1대 1 동점이
되었습니다.
(박선영의 득점 역시 전반 13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15분씩 경기를 합니다.
이후 윤태진은 돌파후 슈팅 과정에서 박승희와 부딪히며 부상을 당했는데 열정 또한 대단했습니다.
결국 전반은 1대 1 무승부로 끝났네요.
후반 유빈의 슈팅이 나온 것을 송소희가 올려줬고 이혜정이 헤더로 화이트 팀인 시즌2 올스타가 2대 1로
다시 앞서갔습니다.
헤더로 2골을 기록했던 이혜정의 높이를 시즌1 팀들은 경험하지 못했을 겁니다.
시즌1에서는 헤더 득점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상외로 시즌2 올스타팀이 계속 앞서나가는 득점이 기록하네요.
시즌1 올스타팀은 선배로써 지고 있는 것에 화가 났는지 박선영과 사오리가 계속적인 공격을 했지만
윤태진과 유빈의 수비에 계속 막혔습니다.
유빈은 중거리 슈팅도 그렇고 수비도 잘 하고 노윤주도 늦게 합류했지만 안혜경 못지 않은 선방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김진경의 킥인을 송소희가 발을 갖다 댄 것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3대 1로 화이트 팀이 앞서
갔습니다.
결국 경기는 3대 1로 후배들인 시즌1 올스타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한편 시즌1 우승팀인 FC 불나방의 새로운 감독을 선보였는데 왼발의 달인 하석주였습니다.
슈퍼리그 진출에 실패한 감독님들이 다시 감독을 할 것 같았는데 아니었네요.
FC불나방 멤버들은 교체가 없는 것 같습니다.
FC불나방 멤버 - 박선영, 안혜경, 서동주, 조하나, 송은영, 신효범 / 감독 하석주
그리고 시즌1 3위를 한 월드클라쓰 팀도 멤버와 감독을 발표했습니다.
감독은 시즌2 탑걸 감독인 최진철 감독이 다시 월드클라쓰 감독으로 돌아왔습니다.
멤버 교체가 없는 불나방과 달리 월드 클라쓰는 3명의 멤버들의 교체가 있네요.
슈퍼리그 월드 클라쓰 멤버 - 에바, 엘로디, 사오리, 라라 베니또(스페인), 나탈리아(멕시코), 케니(콜롬비아)
라라 베니또와 나탈리아, 케니가 새로운 멤버로 들어왔는데 대신 구잘, 아비가일, 마리아는 하차했습니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을 보니 축구 실력도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다음주에는 국대패밀리 멤버와 감독을 포함하여 슈퍼리그가 개막전과 구척장신과 불나방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