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승강전 불나방 VS 발라드림
오늘 골 때리는 그녀들은 최초 승강전인 불나방과 발라드림과의 경기가 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은 슈퍼리그와 하부리그 격인 챌린지리그로 나뉘어 경기를 했는데 슈퍼리그는 6팀,
챌린지리그는 4팀이 경기를 하여 슈퍼리그 6위 팀은 챌린지리그로 강등되고 챌린지리그 1위 팀은 슈퍼리그로 승격됩니다.
결과적으로 슈퍼리그 5위 팀은 챌린지리그 2위 팀과 승강전을 하게 되는데 슈퍼리그 5위팀 불나방과 챌린지리그 2위팀 발라드림이 승강전을 펼치게 되었네요.
FC불나방은 지금의 골 때리는 그녀들을 있게 만든 팀으로 불타는 청춘팀으로 모여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고 정규방송으로 편성된 시즌1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팀입니다.
평균 연령이 가장 높은 팀이지만 절대자 박선영을 중심으로 우승을 하였지만 슈퍼리그에서는 5위를 하면서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팀이 되었는데 저번 주 예고편에서 새로운 멤버 2명이 합류된다고 하여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신효범과 조하나가 빠지고 새로 합류하게 되는 새 멤버는 홍수아와 박가령이라고 하는데 홍수아는 배우와
시구로 유명하고 박가령은 1999년 MBC 드라마 국희에서 김혜수의 아역으로 나온 배우인데 지금은 연극을 하고 있다고 하고 헬스를 오래 했다고 하네요.
둘 다 30대 중반이지만 불나방의 평균 연령을 확 낮춰줄 것 같은데 테니스와 헬스 등 운동을 했다고 하지만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과연 축구실력을 어떨지 궁금하고 쉬는 시간 동안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서동주는 막내를 벗어났다고 좋아했는데 홍수아는 86년생, 박가령은 88년생, 서동주는 83년생이네요)
발라드림은 챌린지리그에 처음 나온 신생팀으로 발라드 가수들로 모인 팀입니다.
멤버들은 보면 불후의 명곡이나 복면가왕에서나 볼 수 있는 실력파 가수들이 헤딩을 하고 골을 차고 있는
모습이 낯설기도 하지만 신생팀으로 슈퍼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경서와 서기가 에이스이고 손승연이 수비에서 활약하고 평균연령이 가장 낮은 팀으로 서기의 부상회복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불나방 멤버 - 서동주, 송은영, 안혜경(GK), 박선영, 홍수아(NEW), 박가령(NEW) / 감독 - 하석주
발라드림 멤버 - 손승연, 박기영(GK), 경서, 민서, 알리, 서기 / 감독 - 김태영
골 때리는 그녀들 승강전 불나방 VS 발라드림
승격이냐 강등이냐를 앞둔 전반전은 발라드림의 킥오프로 시작하였습니다.
발라드림 경서의 킥인이 서동주의 팔에 맞으며 VAR끝에 패널티 킥을 선언되며 경서가 키커로 나와 찬 공이 강하게 상단으로 갔고 득점에 성공하면서 1대 0으로 발라드림이 앞서나갔습니다.
(경서는 킥도 차고 공격과 수비도 하면서 승부차기에서는 골키퍼까지 멀티플레이어 에이스입니다)
득점이 필요한 불나방은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발라드림에는 경서기(경서와 서기)콤비가 주고 받은 패스를
통해 경서가 골키퍼와 맞붙는 찬스를 만들어냈는데 경서의 슈팅은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갔습니다.
전반전은 이렇게 1대 0으로 끝이 났는데 전반전이 끝나고 박선영을 수비하던 발라드림 손승연이 부상을 입은 것 같은데 후반에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불나방의 킥오프로 시작한 후반전은 초반 홍수아가 헤더 슈팅도 하고 헤더로 수비를 하였는데 홍수아가
불나방의 멤버로 합류했다는 소식에 과연 헤더를 할 수 있을까 하는 사람들의 우려가 있긴 했는데 관중석에서 이영표는 위치선정이 좋다는 말을 듣기도 했습니다.
발라드림 알리도 부상이 나오면서 손승연이 들어왔는데 또 부상을 당하여 절뚝거리면서도 승격과 팀을 위해 뛰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신생팀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이유가 부상을 당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후반 들어 불나방이 계속 몰아붙이고 분위기 반전이 있었는데 박선영의 패스를 받은 홍수아가 대각선으로
찬 것이 득점에 성공되면서 1대 1이 되었습니다.
발라드림은 경서와 서기가 역습에 성공하면서 골키퍼와 맞서는 상황이 다시 나왔지만 경서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나가며 마음이 급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송은영이 길게 킥인 한 것이 손승연 앞에 떨어졌지만 부상 때문인지 걷어내지 못하고 후반 5분 불나방의
새로운 멤버 박가령이 달려들면서 찬 것이 골대안으로 들어가며 2대 1 역전에 성공하는 불나방입니다.
(불나방은 새로운 멤버 홍수아와 박가령이 한골씩 넣었는데 공격수로 세운 것이 지금까지는 잘 되었네요)
동점골이 필요한 발라드림은 서기와 경서의 패스 플레이가 나오고 경서와 서기가 슈팅했지만 안혜경의
선방에 막히고 에이스 경서가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하였고 불나방 박선영이 수비까지 내려오며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2초를 남겨두고 골킥을 차단한 후 혼자 단독돌파하고 슈팅한 것이 득점에 성공되며 2대 2를
만들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는 상황을 만들어냈습니다.
발라드림은 챌린지리그 3경기에서 모두 승부차기 갔는데 또 골키퍼를 박기영에서 경서로 바꾸고 나왔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승강전 불나방 VS 발라드림 승부차기
첫 번째 키커로 나온 불나방 송은영의 슈팅은 경서가 선방하였습니다.
발라드림 첫 번째 키커로 나온 경서의 슈팅도 안혜경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불나방 두 번째 키커 서동주의 슈팅 역시 한 가운데로 향하며 경서가 막아냈습니다.
발라드림 두 번째 키커로 나온 손승연의 슈팅도 안혜경의 선방에 막혔는데 모두 가운데로 향하네요.
세 번째 키커로 나온 불나방 홍수아의 슈팅은 막기 어려운 상단으로 갔는데 경서의 슈퍼세이브가 나왔습니다.
세 번째 발라드림 키커로 나온 서기의 슈팅도 상단으로 갔지만 골대를 맞고 안으로 들어가며 발라드림이
승부차기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네 번째 키커는 절대자 박선영 역시 경서의 선방에 완벽하게 막혔습니다.
성공하면 승리하는 발라드림 네 번째 키커 민서의 슈팅은 실축이 되면서 골대 위로 나갔습니다.
다섯 번째 키커는 골키퍼 안혜경인데 경서가 발을 갖다 대면서 막으며 발라드림의 승리로 경기는 끝났고
발라드림은 슈퍼리그 승격을 초대 챔피언 불나방은 챌린지리그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득점에서부터 골키퍼까지 경서의 활약이 돋보인 발라드림은 4경기 모두 승부차기를 하는 경기끝에
슈퍼리그 진출을 하였네요.
다음주에는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의 통합 올스타전이 펼쳐지고 박지성이 특별 출연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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