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멤버들과 개막전
오늘부터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가 시작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는 시즌1에서 우승팀인 불나방, 준우승팀 국대 패밀리, 3위를 기록한 월드클라쓰팀과 시즌2에서 상위 3팀인 액셔니스타, 개벤져스, 구척장신 등 총 6팀이 참가하였습니다
시즌2에서는 액셔니스타가 우승을 했었고 신생팀 3팀은 아쉽게 슈퍼리그 진출에 실패하였습니다.
한편 새로운 멤버들의 충원과 교체가 있을 거라 예고되는데요..
저번 주 월드 클라쓰는 3명의 신규 멤버가 들어오는 것으로 방송되었고 국대 패밀리와 액셔니스타에서도 교체 선수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또한 감독들의 교체가 있을 것 같은데 하석주 감독이 불나방 감독으로 스윗대디 최진철 감독이 월드 클라쓰로 돌아왔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멤버
FC불나방 멤버 - 박선영, 안혜경, 서동주, 신효범, 조하나, 송은영 / 감독 하석주
국대 패밀리 멤버 - 전미라, 박승희, 양은지 김수연(신규), 이정은(신규) 곽민정(신규) / 감독 조재진
월드 클라쓰 멤버 - 사오리, 에바, 엘로디, 라라 베니또(신규), 나탈리아(신규), 케시(신규) / 감독 최진철
액셔니스타 멤버 - 최여진, 장진희, 이혜정, 이영진, 정혜인, 최윤영(신규 멤버) / 감독 이영표
개벤져스 멤버 - 조혜련, 오나미, 김민경, 김승혜, 이은형, 김혜선 / 감독 김병지
구척장신 멤버 - 차수민, 이현이, 송해나, 김진경, 아이린, 차서린 / 감독 백지훈
국대 패밀리는 한채아, 명서현, 심하은이 빠지고 김병지 선수의 아내인 김수연, 이강인 선수의 누나 이정은, 피겨 스케이트 선수 곽민정 선수가 새로 합류하였습니다.
김수연 선수는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나와서 노익장을 발휘하고 이번에 다시 합류하였는데 양은지와 포지션이 겹치는 것 같은데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이정은 선수는 스페인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의 누나로 1대 1 강습도 받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국대 패밀리 감독으로는 수원과 전북에서 뛰었던 작은 황새 조재진 선수가 새로운 감독으로 왔습니다.
선수 때부터 잘생긴 것으로 유명한 조재진 감독이 나오자 골 때리는 그녀들이 환호할 정도로 잘 생김은
여전하더군요.
월드 클라쓰는 아비가일과 마리아, 구잘이 빠지고 스페인 출신 라라 베니또, 멕시코 출신 나탈리아,
콜롬비아 출신 케시가 새로 합류하였습니다.
감독은 최진철 감독이 시즌1에 이어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액셔니스타는 김재화 선수가 빠지고 배우 최윤영이 새로 합류하였습니다.
슈퍼리그는 A조와 B조로 나뉘어 경기를 하게 됩니다.
A조 - 불나방, 액셔니스타, 구척장신
B조 - 국대패밀리, 월드클라쓰, 개벤져스
A조와 B조는 풀리그로 경기를 하고 상위 두 팀씩 진출하게 되는 시즌1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시즌2에서도 봤듯이 신생팀들은 구력이 없어서 슈퍼리그에 진출하지 못했는데 슈퍼리그에 진출해 있어서 경기가 없었던 불나방과 국대 패밀리, 월드 클라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슈퍼리그는 경기장도 넓어지면서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불나방 VS 구척장신
시즌1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한 FC불나방과 시즌2에서 3위로 슈퍼리그에 진출한 FC구척장신이
슈퍼리그의 첫 경기인데 구척장신의 차서린 선수는 자가격리로 이번 경기에 나오지 못하면서 교체 선수
없이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변수가 될지 모르겠네요.
첫 유효슈팅은 불나방의 박선영이 기록했는데 부드러운 키핑에 이은 슈팅을 구척장신의 검은 리본 골키퍼 아이린이 선방하였고 핸드볼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박선영이 때렸는데 나갔고 이은 코너킥 상황에서
서동주의 슈팅을 아이린이 또 막아내는 등 초반에는 불나방이 공격을 많이 하였습니다.
박선영은 슈팅과 드리블뿐 아니라 수비까지 역시 절대자의 위력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구척장신은 역습 상황에서 이현이의 패스를 받은 김진경이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를 맞고 나가며
구척장신의 첫 유효슈팅은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습니다.
교체된 송은영의 날카로운 킥인이 조하나의 골반에 맞으며 슈팅이 되었는데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갔는데 송은영이 킥인을 차자 시즌1의 송은영을 아는 사람들은 놀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았습니다.
불나방 골키퍼 안혜경의 골킥을 가로채며 1대 1 찬스를 만든 이현이의 슈팅은 안혜경이 오른발을 갖다
대며 슈퍼세이브를 하였고 송은영의 코너킥을 박선영이 슈팅하였는데 아이린이 선방하는 등 양 팀 골키퍼
들의 활약이 대단하였습니다.
슈퍼리그 첫 득점은 전반 막판 김진경의 코너킥을 이현이가 패스해주고 다시 김진경이 슈팅했는데 안혜경의 발을 맞고 득점에 성공하며 1대 0으로 전반이 끝났습니다.
후반이 시작하자마자 김진경과 박선영의 슈팅이 계속되는 등 추운 날씨 속에서도 득점과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다녔는데 후반 초반 불나방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공격을 하였고 구척장신은
아이린의 선방과 수비로 맞섰습니다.
하석주 감독은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를 교체하는 강수까지 두었는데 교체를 계속할 수 있는 풋살의
규칙을 제대로 활용하며 공격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구척장신의 수비를 쉽게 뚫리지 않았습니다.
경기 종료 10초를 남기고 박선영의 킥인이 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결국 경기는 구척장신이 1대 0 승리를 거두며 슈퍼리그 첫승을 하였습니다.
구척장신은 디펜딩 챔피언 불나방과 시즌1에서 패배했던 복수까지 하며 승리를 하였고 불나방은 첫 경기
에서 예상외로 패배를 당하며 슈퍼리그의 향방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다음주에는 국대패밀리와 개벤져스와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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