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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결승전 액셔니스타 VS 국대패밀리

by 렛오밈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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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결승전 액셔니스타 VS 국대패밀리

7월 6일 수요일 오늘은 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결승전이 펼쳐지는 날입니다.

오늘 편성상 골 때리는 외박이 휴방 할 정도로 긴 시간 동안 편성되어 있는데  결승전이 펼쳐지고 시상식까지 할 것 같습니다.

 

A조에 속한 액셔니스타는 조 1위로 4강에 오르고 준결승에서 월드클라쓰를 이기고 결승전에 올랐으며 

B조에 속한 국대패밀리는 준결승에서 구척장신에게 6대 0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에 올라왔습니다.

 

액셔니스타 멤버 - 장진희(GK), 최여진, 정혜인, 이영진, 이혜정, 최윤영 / 감독 - 이영표

국대패밀리 멤버 - 양은지(GK), 이정은, 전미라, 박승희, 김수연, 곽민정 / 감독 - 조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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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셔니스타는 에이스 최여진, 정혜인이 꾸준하게 잘해주고 이혜정은 수비와 헤더에 강점을 보이고 이영진도 부상 복귀 후 점점 잘해주면서 시즌1 개막전 패배 이후 한 번도 패배하지 않고 연승으로 슈퍼리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국대패밀리는 전미라가 끌어주고 이강인 누나 이정은이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박승희가 수비에서 활약해주면서 시즌1에 이어 결승전에 다시 올라왔습니다. 

시청자와 전문가는 국대패밀리가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이정은의 활약과 이정은을 얼마나 막는지에 따라 승부가 갈릴 것 같은데 국대패밀리는 최다 득점 팀이고 액셔니스타는 7연승을 하면서 최소 실점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결승전에는 현역 레전드 여자 축구 대표선수인 지소연 선수가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왔는데  지소연 

선수는 첼시 위민에서 8년간 선수 생활을 하고 최근 수원FC 위민팀으로 돌아와 WK리그 첫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슈퍼리그 결승전 액셔니스타 VS 국대패밀리

국대패밀리 선축으로 시작한 전반전은 이영표 감독의 전술대로 액셔니스타 이혜정이 이정은을 대인 마크

하는 것이 효과를 보이고 공격에서도 정혜인의 킥인이 살아나면서 초반에는 액셔니스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첫 득점은 전반 4분 이정은이 킥인으로 내준 것을 전미라가 달려들면서 가볍게 밀어 넣으면서 1대 0

으로 국대패밀리가 앞서 나갔습니다.

역시 국대패밀리는 이정은 뿐 아니라 전미라, 수비수 박승희까지 득점을 해줄 선수들이 많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네요.

국대패밀리는 역습 상황에서 이정은이 수비수를 뚫고 골키퍼와 일대 일 찬스를 얻었는데 골키퍼 장진희가

막았는데 장진희와 이영진이 부딪히면서 부상으로 장진희가 나가고 이영진이 골키퍼를 하고 최윤영이 들어왔습니다.

결승전의 큰 변수가 될 것 같네요.

이후 최여진의 헤더와 정혜인의 연속 슈팅이 있었는데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계속 밀어붙였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고 전반전은 끝났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이혜정
골 때리는 그녀들 이혜정

 

후반 초반 꽁꽁 묶여 있던 이정은이 돌파를 성공하기도 하였지만 분위기는 액셔니스타가 좋았습니다.

최여진과 정혜인이 계속 슈팅을 때렸고 전반에는 나가지 않았던 이혜정도 세트피스에서는 공격에 나갔는데 아쉽게 빗나가거나 양은지의 선방에 막혔습니다.

국대패밀리는 한 번씩 이정은의 돌파가 있었지만 유효슈팅까지 기록하지 못하고 다른 선수들도 전반에 비해 보이지 않았는데 골키퍼 이영진의 짧은 킥을 이정은이 가로채면서 득점에 성공하며 2대 0으로 국대패밀리가 앞서 나갔습니다.

이영진 선수는 잘 막았지만 한 번의 실수가 득점으로 연결되었고 이후 늑골 부상으로 작전타임을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액셔니스타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시키기 위해 계속 공격을 하였지만 후반 9분

이정은이 역습으로 득점에 성공시키며 결국 경기는 국대패밀리의 3대 0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우승은 국대패밀리, 준우승은 액셔니스타, 3위는 월드클라쓰로 슈퍼리그가 끝났는데 sbs 사장이 직접 시상식에서 메달을 걸어주며 시상식을 하였습니다.

시상식에서는 액셔니스타 장진희가 목 보호대를 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갔다 왔지만 생각보다 깊은 부상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슈퍼리그 우승을 한 국대패밀리는 12득점 1실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천만원의 우승상금과 트로피를 

받았습니다.

국대패밀리 박승희 선수는 임신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는데 겹경사인데 아쉽게도 다음 시즌에서는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슈퍼리그 토너먼트 MVP에는 액션니스타 이혜정이 선정되며 최고급 안마기를 받았습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불나방과 개벤져스와의 5,6위전이 열리는데 6위를 하는 팀은 강등되기 때문에 우승보다 더 

치열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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