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 아나콘다 멤버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가 시작되는데 이번에는 슈퍼리그 6팀과 챌린지리그 4팀으로 나뉘어 리그가
진행됩니다.
챌린지리그에는 시즌2에서도 슈퍼리그에 진출하지 못한 탑걸, 아나콘다, 원더우먼과 새로운 팀인
발라드림이 풀리그로 경기를 하여 1위를 슈퍼리그에 자동진출하고 2위는 슈퍼리그 5위를 한 불나방팀과
승강전을 펼치게 됩니다.
시즌3가 시작되면서 멤버들의 변화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선 아나콘다팀은 3명이 빠져나가는데 신아영은 임신으로 오정연과 최은경은 부상과 치료를 위해 하차하고
남은 4명과 새로운 멤버 2명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챌린지그리 아나콘다 멤버
박은영, 윤태진, 주시은, 노윤주, 차해리(NEW), 김다영 (NEW) / 감독 - 현영민
박은영은 1982년 생으로 2007년 KBS 33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금은 프리를 선언하고 현재 골때녀에서는
범준이 어머니로 통하고 있습니다.
부상을 당하며 눈이 멍들기도 하고 타이거 마스크를 착용하고 뛰는 등 아나콘다 공격수로 열정을 보였습니다.
윤태진은 1987년생으로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미스 춘향 출신으로 나미춘(나 미스 춘향 출신이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는데 골 때녀에 출연하면서
모드리춘(모드리치 + 나미춘)이라는 별명을 얻고 아나콘다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시즌2에서 가장 기량이 발전된 선수입니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1992년 생으로 2016년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SBS 22기로 입사하였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당시 주말 8시 메인 앵커를 맡았는데 부상을 당하며 교체를 당하기도 하였는데
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해외에 나갈 때에도 축구공을 가지고 가는 등 축구에 대한 열정이 넘칩니다.
별명은 주바페입니다.
노윤주 아나운서는 오정연이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중간에 영입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175cm의 큰 키에 농구를 했다고 하여 공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서
특수 포지션인 골키퍼에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며 노이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일본에 유학당시 미스코리아 일본 진에 뽑히며 미스코리아 출전 경험이 있습니다.
새로운 멤버들은 MBC 강원 영동 아나운서를 하고 YTN 앵커출신 차해리 아나운서와 작년 SBS에 입사한
신입 아나운서 김다영 아나운서가 나왔습니다.
차해리 아나운서는 오정연 아나운서의 서울대 후배이고 김다영 아나운서는 주시은 아나운서의 직속
후배네요.
아나콘다 팀은 5월 15일 수원FC 경기에 시축을 갈 정도로 5전 5패를 했지만 인기가 높았는데
과연 신입 멤버들과 함께 첫승과 승격을 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2023년 8월 2일 추가 내용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SBS컵이라는 이름으로 FA컵을 하면서 각 팀마다 멤버교체가 있는 팀들이 있는데 아나콘다팀도 멤버교체가 있습니다.
처음 챌린지리그를 시작하면서 합류한 차해리 아나운서와 김다영 아나운서가 빠지게 되었는데요.
차해리는 올스타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해 이번 시즌에 참가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김다영 아나운서는 팀원들이 모이기 바로 전에 알았는데 새로운 프로그램에 들어가게 되면서 참가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두명이 빠지게 되면서 새로 합류하게 된 선수는 이나연 아나운서와 배혜지 아나운서입니다.
이나연은 스포츠 아나운서로 현재 JTBC 골프채널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중학교에서 육상부를 하였고 연세대체대출신이며 대학교에서 축구 동아리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1996년생으로 육상부에 체대출신 그리고 축구 동아리까지..
배혜지 아나운서는 YTN과 KBS 기상캐스터 출신입니다.
지금은 롤(LOL) 게임 아나운서로 유명하죠.
1992년 생으로 숙명여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대학원) 출신이라고 하여 운동을 못할 것
같지만 풋살 동아리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아나콘다 멤버 - 윤태진, 노윤주, 오정연(GK), 주시은, 이나연(NEW), 배혜지(NEW) / 감독 - 이영표
개인적으로 차해리가 폼이 올라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네요.
아나콘다는 처음으로 최하위를 하면서 한시즌을 뛰지 못한 팀이 되었지만 컵대회를 시작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에이스 윤태진과 노윤주도 잘하고 부상에서 돌아온 골키퍼 오정연까지..
과연 아나콘다는 이번 시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공교롭게도 첫 상대는 정규시즌에는 뛸 수 없지만 FA컵이기 때문에 모든 팀들이 참가하게 된 발라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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