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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골때리는 그녀들 원더우먼 VS 아나콘다

by 렛오밈 2022.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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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원더우먼 VS 아나콘다

오늘 골 때리는 그녀들은 대통령 TV토론으로 1시간 늦은 10시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시즌 종반으로 가면서 슈퍼리그에 진출권인 3위안에 들어가기 위해 모든 팀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오늘은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원더우먼과 진출이 거의 무산된 아나콘다와의 대결이 있습니다.

3라운드까지 끝난 지금 원더우먼은 1승 2패로 4위, 아나콘다는 3패로 6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두 팀은 시즌2 신생팀으로 작년 11월 평가전에서는 원더우먼이 6대 0 대승을 거두었는데 아나콘다팀이

설욕을 할지 원더우먼팀이 슈퍼리그 가능성을 이어갈지 궁금하네요.

 

신생팀들은 기존팀들에 비해 경험이 적고 부상 선수들이 나오면서 원더우먼은 배우인 주명이 아나콘다는

스포티비 아나운서 노윤주 아나운서가 추가선수로 충원되었는데 예상외로 원더우먼 주명은 수비수로

아나콘다 노윤주는 골키퍼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치타와 오정연은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합니다.

 

원더우먼 멤버 - 송소희, 황소윤, 박슬기, 치타, 김희정, 요니P, 주명 / 감독 - 이천수 

아나콘다 멤버 - 윤태진, 주시은, 오정연, 신아영, 박은영, 최은경, 노윤주 / 감독 - 현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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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VS 아나콘다 

슈퍼리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량득점이 필요한 원더우먼과 1승과 복수전이 필요한 아나콘다와의

경기는 아나콘다의 선축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첫골은 1분 만에 나왔는데요..

원더우먼이 속공찬스에서 송소희가 수비수를 제치고 대각선으로 낮게 슈팅을 때린 것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주명은 킥인을 빠르게 연결시키며 원더우먼 황소윤이 슈팅을 때렸지만 노윤주가 선방하며 또 유효슈팅을 

기록하였고 송소희의 슈팅이 노윤주 골키퍼가 막아낸 것을 황소윤이 재차 슈팅한 것이 옆으로 나가며

원더우먼은 초반부터 대량득점을 위한 계속적인 공격을 했습니다.

 

아나콘다는 현영민 감독이 작전타임으로 분위기 전환을 하였고 윤태진의 역습과 코너킥으로 맞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하였고 오히려 원더우먼 김희정의 높은 킥인에 이은 주명의 헤딩이 노윤주 골키퍼를

넘겼지만 윤태진이 걷어내며 다행히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게다가 주명의 강한 킥인이 에이스 윤태진의 얼굴에 맞고 주명과 부딪혀 넘어지는 등 부상 상황에서도

투혼을 발휘하며 경기를 이어갔는데요..

부상 선수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노윤주의 킥인이 주명을 맞고 아나콘다 신아영이 슈팅을 때렸는데 요니P가 선방을 했고 바로 속공에서

송소희가 역습으로 슈팅을 때린 것은 노윤주의 선방과 나온 것을 김희정이 재차 슈팅한 것이 골대를 맞고 나가는 등 순식간에 양팀이 공격에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노윤주 골키퍼의 킥인 상황에서 주명이 반칙한 것을 윤태진이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벽을 맞고 나갔고 신아영의 멋진 스루 패스를 박은영이 아쉽게 놓쳤습니다.

반면 송소희의 슈팅이 노윤주의 손을 맞고 나온 것을 황소윤이 놓치지 않고 가볍게 차 넣으며 2대 0으로 전반전이 끝났습니다.

 

아나콘다는 노윤주 골키퍼의 선방과 오히려 물러나지 않고 득점을 하기 위해 맞공격을 했지만 원더우먼

쌍소투톱과 주명의 수비를 넘어서지 못한 전반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개인적으로 전반전 MVP는 원더우먼 주명과 아나콘다 골키퍼 노윤주를 뽑겠는데 둘 다 새로 충원 멤버

네요.  

 

아나콘다 골키퍼 노윤주원더우먼 주명
전반전 MVP 노윤주과 주명

 

후반전은 원더우먼의 킥인으로 시작하였는데 주명의 슈팅이 골대위로 넘어갔고 노윤주 골키퍼의 킥인이

박은영을 맞고 나온 것을 신아영이 후반 첫 유효슈팅을 기록하였는데 원더우먼 골키퍼 요니P가 선방

하였습니다.

노윤주 골키퍼는 선방도 잘하는데 킥력도 좋아서 골킥도 하나의 공격 루트가 되는 원더우먼입니다.

(잘하면 아이린 골키퍼처럼 직접 득점이나 어시스트를 기록할 수도 있겠네요)

 

다득점이 필요한 원더우먼은 코너킥 찬스에서 작전대로 했지만 주명의 헤더는 노윤주의 선방에 막혔고

송소희와 황소윤의 슈팅도 막히거나 빗나갔습니다.

주명은 두경기만 뛰었는데 공격과 수비에서 헤더를 가장 많이 한 선수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단신 팀의

원더우먼에 높이를 보강해주는 역할을 크게 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현영민 감독은 골키퍼까지 전방으로 보내는 등 강수를 펼쳤지만 결국 경기는

원더우먼이 2대 0으로 승리를 하며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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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은 2승 2패가 되었지만 골득실 차이로 여전히 4위를 하였고 아나콘다는 4패를 기록하며 지금까지 유일무이한 전패팀이 되고 말았습니다.

 

원더우먼은 주명이 합류하면서 수비까지 강해지면서 확실히 강해졌고 골키퍼 요니P도 무실점을 기록

하면서 선방하였고 불안한 골킥 대신 스로우도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슈퍼리그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아나콘다는 슈퍼리그 진출 가능성이 사라졌지만 최약체에서 확실히 매경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음 경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팀이 된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탑걸과 액션니스타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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