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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아나콘다 VS 액셔니스타

by 렛오밈 202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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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아나콘다 VS 액셔니스타

오늘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로 골 때리는 그녀들은 10시 30분에 시작한다고 했는데 예정보다 늦어졌습니다..

하지만 쇼트트랙에서 황대헌 선수가 금메달을 따고 다른 선수들도 오늘 잘해주고 골 때리는 그녀들이 취소가 안되고 늦게나마 방송이 되어서 더 기분 좋게 시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나콘다와 액셔니스타와의 경기가 있는데 저번 주 예고에서 아나콘다의 새로운 선수가 선보이기에

더욱 기대가 됩니다..

 

부상 선수들의 속출로 새로운 선수들이 충원되었는데 아나콘다는 부상 선수들이 많은 팀이기도 합니다..

아나콘다의 새로운 선수는 노윤주 아나운서로 알려져 있는데 탑걸팀은 가수 김보경이 원더우먼팀은 배우 주명이 새로 합류하였습니다.

 

아나콘다 멤버 - 신아영, 박은영, 오정연, 최은경, 윤태진, 주시은, 노윤주(충원 선수) / 감독 현영민

액셔니스타 멤버 - 정혜인, 최여진, 장진희, 김재화, 이혜정, 이영진 / 감독 이영표

 

아나콘다팀은 부상 선수들이 많아서 노윤주 스포티비 아나운서가 합류하였는데 큰 키에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이고 액셔니스타팀도 새로 합류한 이영진이 부상으로 지금까지 한경기도 뛰지 못해 충원 선수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경기를 뛸 수 있다고 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시작 전 SBS 쇼트트랙 중계에서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승희 선수가 중계를 했는데 배성재 아나운서는 골 때리는 그녀들 캐스터이고 박승희 선수 역시 국대 패밀리 멤버라서 박승희 선수는 중국에서도 축구 연습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나콘다 VS 액셔니스타

1패를 하게 된다면 3패로 탈락이 확정적인 아나콘다팀의 충원 멤버 노윤주 아나운서는 다른 팀과 다르게 골키퍼라는 포지션으로 선수를 보강하였습니다..

오정연 선수가 손가락 부상을 당하였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지만 필드 선수들을 보강한 타 팀에 비해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지 그리고 액셔니스타 이영진도 처음 그라운드를 밟을 것 같아서 경기 시작 전부터

긴장이 되네요..

손가락 부상을 당한 오정연은 경기 선발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초반부터 액셔니스타는 정혜인의 킥인과 최여진의 크로스를 헤더 슛으로 2골이나 넣은 이혜정의 머리를

노렸지만 노윤주 골키퍼의 손에 맞고 이혜정의 얼굴을 맞고 나가며 간담을 서늘케 하였습니다.

이에 아나콘다는 박은영 선수가 높게 띄우는 코너킥을 하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골은 예상외로 아나콘다가 득점하였는데 박은영이 코너킥을 내주자 나미춘 윤태진이 낮게 깔아차면서 득점으로 성공시키며 1대 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윤태진은 아나콘다의 에이스로 가장 발전하는 선수입니다.

 

아나콘다 에이스 윤태진
선제 득점을 한 아나콘다 에이스 윤태진

 

바로 액셔니스타 최여진의 전매특허인 하프라인 킥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하였지만 아나콘다 노윤주 골키퍼가 막아내면서 골키퍼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는데 신생팀 골키퍼들의 단점인 골킥도 잘 차면서 골키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계속 교체를 하고 윤태진의 킥인 상황에서 신아영이 헛발질을 하였지만 초반 분위기를 아나콘다가

이끌었습니다.

액셔니스타는 역습 상황에서 최여진의 슈팅이 살짝 옆으로 나가고 아나콘다 수비수 주시은이 핸드볼 반칙으로 얻어낸 프리킥이 이번에는 살짝 높게 벗어나는 등 찬스를 놓치자 액셔니스타 이영표 감독이 먼저 작전타임을 불렀습니다.

 

아나콘다 윤태진의 역습상황에서 김재화 선수가 반칙을 하며 크게 넘어졌고 김재화 선수는 엘로우 카드를 받았는데 윤태진은 부상으로 눈가에 눈물이 맺혔지만 교체를 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하기까지 했습니다.

아나콘다의 코너킥 상황에서 우당탕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액션니스타 정혜인이 역습 상황에서 윤태진을 제치며 가볍게 반대편으로 밀어 넣은 것이 득점으로 연결대며 1대 1 동점 상황이 되며 전반전은 마감이

되었습니다.

 

아나콘다의 파이팅과 활동량이 액셔니스타는 역시 노련미와 실력이 맞붙은 경기였는데 아나콘다에서는 

에이스 윤태진과 새로 합류한 노윤주가 액셔니스타에서는 최여진과 정혜인이 눈에 띄는 전반이었습니다.

 

후반 들어 액셔니스타는 정혜인의 킥인을 최여진이 크로스하며 이혜정을 노리는 방법을 계속 사용했는데 노윤주 골키퍼가 멋진 선방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액셔니스타 이영진 선수가 김재화 선수와 교체를 하며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는데 아나콘다

윤태진의 돌파를 반칙으로 막아냈는데 윤태진은 에이스답게 상대방에게 계속된 견제를 받고 있는데

그 상황에서도 프리킥을 직접 찼지만 아쉽게 골대를 맞고 나갔습니다.

 

후반에도 액셔니스타는 역습으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쉽게 빗나가거나 노윤주에게 막혔습니다.

예상외로 후반전에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며 1대 1로 경기가 끝나고 승부차기에 들어갔습니다.

 

액셔니스타 골키퍼는 장진희, 아나콘다 골키퍼는 노윤주입니다. 

아나콘다 골키퍼 노윤주
새로 합류한 노윤주 아나운서

첫 번째 키커로 나온 액셔니스타의 정혜인이 가볍게 오른쪽 구석으로 차며 득점에 성공시켰습니다.

아나콘다 첫번째 키커 에이스 윤태진 역시 오른쪽 구석으로 득점에 성공시키며 1대 1 동점...

 

두 번째 키커로 나온 액셔니스타 이혜정은 왼쪽으로 찼는데 노윤주 골키퍼가 발을 갖다대며 막아냈습니다.

(약간 중앙으로 쏠린 것이 아쉽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아나콘다 키커 주시은 주말 SBS 8시 뉴스 아나운서도 이혜정과 같은 방향이었는데 장진희 골키퍼가 막아내며 여전히 1대 1 동점 상황입니다.

 

세 번째 액셔니스타 키커는 수비수 김재화입니다..

오른쪽 아래로 찼는데 골대 밖으로 나가며 득점에 실패하였습니다.

아나콘다 세번째 키커로 나온  축구협회 이사 신아영이 강하게 아래로 슈팅한 것을 장진희 골키퍼가 선방

하였습니다.

 

액셔니스타 네 번째 키커로 나온 진라탄 최여진은 꿈에서 나올정도로 승부차기 트라우마가 있었다고

하는데 오른쪽으로 강하게 차며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아나콘다 네번째 키커 박은영이 오른쪽 아래로 득점에 성공시키며 다시 2대 2 동점이 되어버렸습니다.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다섯 번째 키커로 나온 액셔니스타 이영진은 오른쪽 구석으로 깔끔하게 성공시켰고

아나콘다 다섯번째 키커로 나온 최은경이 장진희의 선방에 막히며 경기 결과는 3대 2로 끝났습니다.

 

 

 

이에 액셔니스타는 2승 1패가 되며 슈퍼리그에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높였고 아나콘다는 3패가 되며

슈퍼리그 진출은 사실상 멀어졌습니다.

액셔니스타 장진희 골키퍼는 3골이나 막아내며 수훈 선수가 되었고 아나콘다팀은 패배를 하였지만 가장

잘 싸운 경기였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주에는 오늘 승리한 액셔니스타와 구척장신과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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