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KBS가 트로트의 인기에 트롯 전국체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런칭합니다.
케이블의 미스 트롯과 미스터 트롯을 선두로
SBS가 트롯신이 떳다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KBS도 트로트 프로그램을 방영합니다.
현재는 12월 중에 첫 방송을 하는 걸로 예정되어 있으나
확실히 결정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예정일은 12월 5일입니다.
12월에는 트로트의 터줏대감이자 강자인 미스트롯2가 방송 예정인지라
방송가에는 트로트가 대세를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트롯 전국체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국 8도에서 참가자들이 모여서 하는 프로입니다.
각 도마다 감독과 코치 그리고 응원단장까지 뽑고
트로트의 신성들을 발굴해 나가는 형식입니다.
★ 각 도의 감독들 ★
서울 감독 - 주현미
경기 감독 - 김수희
충청 감독 - 조항조
경상 감독 - 설운도
전라 감독 - 남진
강원 감독 - 김범룡
제주 감독 - 고두심
글로벌 감독 - 김연자
감독님들은 트로트 대선배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주 감독의 고두심이 눈에 띄네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각 감독님들은 보여주긴 했습니다.
시청률이 높은 슈돌에서 벌써부터 밀어주기를 하는 등
감독 섭외부터 KBS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
MC는 윤도현
각 코치에는 홍경민, 송가인, 신유, 나태주, 조정민, 박구윤, 황시열, 박현민, 별,
진시몬, 주영훈, 하성운, 조이현, 김병현, 샘 해밀턴도 함께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임하룡이 응원단장을 한다고 합니다.
감독님들과 코치진 응원단장까지 역대급 라인업들이 다 모였네요..
그 많은 인원들을 어떻게 녹여낼지 궁금합니다.
프로그램 자체가 새로운 가수들을 발굴해나가는 프로라서
새로운 인물들에 포커스가 맞혀져야 하는데
워낙 스타들도 많이 나오고 사람들도 많아서 걱정이긴 합니다.
케이블뿐 아니라 공중파인
KBS, MBC, SBS까지 모두 트로트 방송에 뛰어들었습니다.
얼마 전에 이제 트로트가 지겹다 라는 뉴스가 나올 정도로
재방송에 재방송 계속 트로트만 나온다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끝물이 아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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