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자동 개성집 코로나
전북 전주시에서는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2주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나름 확진자들이 적은 편이어서 수도권이 4단계로 올리고
예정되었던 콘서트를 전주에서 개최하는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8월 22일부터 하루 20명이 넘게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4단계로 올리게 되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헬스장이나 음식점 등에서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8월 30일에는 전주시 효자동의 음식점에서 확진자가 또 발생하였는데
유사한 성격의 확진가가 발생하고 있는 게 눈에 띄는 현상입니다..
아무래도 직원이 확진 판정된 것 같습니다.
확진자 이동경로
8월 20일 금요일 10:00 ~ 15:00
8월 21일 일요일 10:00 ~ 15:00
8월 23일 월요일 10:00 ~ 15:00
8월 24일 화요일 10:00 ~ 15:00
8월 25일 수요일 10:00 ~ 15:00
8월 26일 목요일 10:00 ~ 15:00
8월 27일 금요일 10:00 ~ 15:00
8월 28일 토요일 10:00 ~ 15:00
확진자는 점심시간과 동일 시간에 위치했던 점으로 위 시간대에 근무하던 직원이 아닌가 싶습니다.
위치는 전주시 효자동 3가 석산 2길 17-11에 위치한 개성집이라는 음식점입니다.
얼마 전에도 국숫집과 음식점에서 비슷한 시간대에 확진자 이동경로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위 시간대에 식사를 하러 갔거나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은
빨리 덕진 선별 진료소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단계 거리두기를 앞두고 덕진 보건소에 지나다 보면 사람들이 길게 줄 서 있던 모습이
보였는데요..
덕진 선별 진료소는 아침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현재 전주시에서는 1,1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으며
3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검사 중이거나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또한 사망자 역시 3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날씨가 한풀 꺾였지만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보면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마당에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4단계 실시 이후
사적인 모임이 6시 이전에는 4명, 6시 이후에는 2명으로 제한됩니다.
유흥시설 5종은 집합 금지됩니다.
극장과 도서관, PC방, 실내 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종교 모임은 수용인원의 10%까지만 수용 가능하며 최대 99명까지만 가능합니다.
스포츠는 무관중으로 진행이 됩니다.
곧 학교도 등교가 시작되는데
코로나 진행사항과 학교장의 판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전주시에서는 85%의 학교들이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선 특수학교와 유치원은 전면 등교가 가능하고
초등학교는 70%, 중학교는 60%의 학교가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는 29개교 모두 등교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을 맞고 빨리 마스크와 코로나가 없는 세상에 살고 싶었지만
당분간 위드 코로나 시대에 살더라도 큰 위험 없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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