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클라쓰 VS 스트리밍 파이터
11월 22일 골 때리는 그녀들은 4회 슈퍼리그 첫경기로 B조 월드클라쓰와 스트리밍 파이터와의 경기가 있고
새 시즌을 시작되면서 각 팀마다 멤버들의 변화가 있고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합니다.
많은 팀들이 멤버 변화가 있지만 월드클라쓰는 무려 3명이나 교체하면서 가장 많은 교체가 있고 스트리밍
파이터는 1명의 선수만 변화를 주었습니다.
다국적팀으로 이루어진 월드클라쓰는 매시즌 준결승에 올라갔지만 결승에 한번도 올라가지 못한 팀입니다.
하지만 시즌2 이후로 멤버 변화가 없으면서 조직력을 갖추고 챌린지에 한번도 가지 않고 상위권에 자리잡은
강팀으로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바와 라라, 엘로디가 빠지고 독일 출신 애기, 네덜란드 출신 카라인, 영국
출신 이야누가 합류하였습니다.
특히 신입 멤버 이야누가 골키퍼를 하고 그동안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준 케시가 필드 플레이어(수비수)로
나선다고 하네요.
스트리밍 파이터는 스트리머들로 모인 팀으로 짧은 시간에 슈퍼리그로 올라왔습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권창훈과 결혼한 이수날이 빠지고 먹방 유튜버 히밥이 새로 합류하였습니다.
월드클라쓰 멤버 - 사오리, 나티, 케시, 이야누(GK), 애기, 카라인 / 감독 - 오범석
스트리밍 파이터 멤버 - 일주어터(GK), 깡미, 심으뜸, 앙예원, 진절미, 히밥 / 감독 - 이을용
월드클라쓰 VS 스트리밍 파이터
월드클라쓰의 킥오프로 시작한 전반전은 양팀은 카라인과 히밥이 벤치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초반부터 밀어부친 월드클라쓰는 나티의 코너킥을 사오리가 달려들며 방향만 바꾸는 슈팅으로 1분만에
득점을 만들며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역시 나오리(나티 + 사오리)의 공격력은 대단하네요.
하지만 교체된 히밥이 킥인이 월드클라쓰 수비 맞고 나온 것을 심으뜸이 달려들며 득점에 성공시켰고
1대 1 동점이 되었습니다.
(히밥은 새로 들어온 멤버치고는 킥력이 좋네요)
월드클라쓰는 나티의 킥인이 애기의 몸에 맞고 다시 사오리가 득점을 했는데 VAR 판정 결과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애기의 몸에 맞은 것이 핸드볼 파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양팀은 빠르게 공수전환을 하며 계속 골문을 노렸는데 공격 축구가 시청하는 사람으로서는 재밌는 경기입니다.
전반 종료 직전 스밍파는 히밥의 킥인이 월드클라쓰 몸에 맞고 나온 것을 깡미가 득점에 성공시키며 2대 1
역전을 만들며 전반전은 끝났습니다.
월드클라쓰는 나오리의 공격력과 세트피스가 스트리밍 파이터는 스피드가 돋보인 전반전이었습니다.
스트리밍 파이터의 킥오프로 시작한 후반전은 득점이 필요한 월드클라쓰가 공격적으로 나왔습니다.
심으뜸의 파울로 얻어낸 프리킥을 나티가 장거리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키며 빠른 시간에 2대 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전반전과 마찬가지로 두 팀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득점을 노렸습니다.
양팀은 새로운 멤버들의 활약도 좋아보이네요
월드클라쓰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스트리밍 파이터 심으뜸이 역습으로 단독 찬스를 만든 후 대각선 슈팅을
득점으로 성공시켜 3대 2로 앞서 나갔습니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월드클라쓰는 계속 공격을 했고 스밍파는 역습을 노렸습니다.
특전사 출신 깡미의 근육이 올라올 정도로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스트리밍 파이터의 3대 2 승리로 끝이 났고 스밍파는 슈퍼리그 첫승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음주에는 챌린지리그 탑걸과 개벤져스와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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