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불나방 멤버 채연
골 때리는 그녀들의 두 번째 슈챌리그(슈퍼리그+챌린지리그)가 저번주부터 시작했는데 리그에 앞서 팀들의
멤버 교체가 있었는데 불나방도 멤버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불나방은 절대자 박선영을 주축으로 파일럿과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인데 저번 리그에서는 챌린지리그로 강등당한 후에 챌린지리그 우승을 하며 다시 슈퍼리그로 올라왔습니다.
불나방은 지금의 골 때리는 그녀들이 있게 만든 팀으로 SBS 예능프로 불타는 청춘에서 여자출연자들의 축구시합에서 시작한 것이 골 때리는 그녀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나방은 우승을 차지한 팀이지만 멤버변화가 많은 팀이기도 한데 평균연령이 많기도 해서 변화가 필요하긴 하지만 많은 멤버들의 교체는 오히려 능력치를 깎아 먹을수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 같은데 새롭게 합류한 멤버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하긴 합니다.
불나방 멤버 변화
홍수아와 박가령이 합류하였지만 발라드림에게 패배하며 강등당한 불나방은 챌린지리그 시작 전에 강소연이 합류하며 원조멤버는 박선영과 송은영, 그리고 골키퍼 안혜경만 남으면서 50%의 멤버들의 변화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슈첼리그가 시작되면서 다시 한번 멤버변화가 있는데 바로 송은영이 빠지고 채연이 합류한다는 소식으로 아직 오피셜이 나오지 않았지만 왠만한 팬들은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거의 확실하다고 볼 수 있네요.
골 때리는 그녀들 불나방 멤버로 합류하는 채연
어린 사람들은 채연이라고 하면 아이즈원의 채연을 떠올릴 테지만 저처럼 나이가 어느 정도 있는 사람들은
채연이라고 하면 1978년생 채연을 떠올릴정도로 아주 유명한 가수였습니다.
특히 나나나 송이라고 할 수 있는 2집 타이틀 곡 "둘이서"라는 곡은 많은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이 노래와
춤을 따라했을 정도로 채연을 당대 톱스타의 반열로 올려놓았습니다.
당시 길거리와 클럽, 그리고 pc방과 노래방은 이 노래가 안 나오는 곳이 없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위험한 연출과 흔들려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고 중국에서도 활동을 했는데 꽤 높은 인기를 얻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연하면 생각나는 것은 눈물 셀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지금도 방송에서 놀림이 되곤 하는데 당시 미니
홈피에 눈물 셀카를 올리고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가끔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내가 별로다"라는 글을 함께 올렸는데 당시에는 미니홈피에 이런 감성적인 글을 많이 올리기도 했지만 사진과 함께 오글거리는 멘트가
지금도 생각나네요.
채연 본명
채연하면 또 생각나는 것이 예능프로 X맨에 출연하면서 김종국과의 인연을 밝혔는데 고등학교 때 터보의 팬으로 "스타데이트"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었는데 김종국은" 진숙아 오랜만이다"라며 말했고 이에 본명이
밝혀지기도 하였는데 지금은 채연으로 개명하여 이채연이 되었습니다.
채연은 오랜만에 복귀로 골 때리는 그녀들을 선택하였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절대자 박선영이 있고 안정적인 골키퍼 안혜경이 남았지만 많은 선수 교체가 있었고 골 때리는 그녀들 세계관에서 신규멤버들은 꾸준히 활동했던 멤버들에 비해 실력이 떨어지지고 부상위험이 높은 편이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멤버는 그 전에 축구를 했었던 선수를 제외하고는 적응기간과 부단한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채연이 새로 합류한 불나방은 새로 합류한 홍수아와 박가령, 강소연이 빠르게 적응하면서 득점도 하고 있는데
저번 시즌 챔피언 탑걸과의 슈퍼리그 첫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