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발라드림 VS 스트리밍 파이터
오늘부터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4라고 할 수 있는 슈첼리그(슈퍼리그+첼린지리그)가 열리는데 개막전은
챌린지리그로 발라드림과 스트리밍 파이터와의 대결입니다.
발라드림은 신생팀으로 슈퍼리그까지 올라갔지만 다시 챌린지리그로 내려온 팀이고 스트리밍 파이터는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팀으로 유튜버들도 모여진 팀입니다.
아나콘다가 저번 시즌 최하위를 하면서 이번 시즌에 나오지 못하고 11번째 신생팀이 스트리밍 파이터인데
아무래도 신생팀들은 불리한 점이 있기 마련인데 게다가 축구경력자도 없어서 어려운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스트리밍 파이터는 이름을 잘 지었다고 생각하는데 140만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심으뜸부터 가장 적은 구독자를 가진 선수는 깡미로 13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라드림은 경서기(경서 + 서기)의 활약에 슈퍼리그 진출에 성공하였지만 슈퍼리그의 벽을 느끼며 다시
챌린지리그로 떨어졌는데 이번 시즌에는 손승연이 빠지고 새로운 멤버로 케이시가 합류하였습니다.
발라드림 멤버 - 서기, 경서, 서문탁, 민서(GK), 리사, 케이시(NEW) / 감독 - 정대세
스트리밍 파이터 멤버 - 깡미, 일주어터(GK), 이수날, 앙예원, 심으뜸, 진절미 / 감독 - 최진철
골 때리는 그녀들 챌린지리그 발라드림 VS 스트리밍 파이터
발라드림의 킥오프로 시작한 전반 초반은 예상외로 스트리밍 파이터의 수비 압박이 통하며 비등한 경기를
보여주었는데 선수비 후 역습을 노리는 전략을 가지고 나온 스밍파의 최진철 감독이었습니다.
(한달동안 많은 연습을 했다는게 보이네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서와 서기의 패스 플레이에 이은 슈팅이 계속 나오며 몰아부쳤는데 일주어터
골키퍼의 선방에 걸리며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수비수 깡미의 부상이 나오며 이수날이 들어갔는데 전반전은 양팀이 득점없이 종료되었습니다.
스트리밍 파이터는 공식 첫경기였지만 수비전술이 통한 전반전이었고 발라드림은 득점은 없었지만 공격력이 살아난 전반이었습니다.
스밍파의 킥오프로 시작한 후반전은 역시 경서와 서기의 슈팅을 비롯하여 발라드림이 득점을 노렸습니다.
발라드림의 압박까지 통하면서 스밍파는 공격다운 공격을 하지 못했지만 일주어터 골키퍼의 선방이 계속
나오면서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발라드림은 후반 중반까지 17개의 슈팅을 날렸네요)
시간이 갈수록 발라드림은 조급함이 나왔고 스밍파는 심으뜸의 역습이 여러번 나오며 슈팅까지 기록하는 등 한골차이로 승패가 나올 것 같았는데 승부차기로 간다면 구력이 있는 발라드림이 유리할 것 같긴 합니다.
이렇게 승부차기로 갈 것 같은 경기는 발라드림의 킥인 상황에서 후반 9분 스트리밍 파이터의 앙예원의 가로채기에 이은 돌파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들어가며 스밍파가 1대 0으로 앞서나갔습니다.
(앙예원은 데뷔골이자 결승골의 주인공이 되었네요)
득점이 필요한 발라드림은 계속 슈팅이 날리며 득점을 노렸지만 일주어터를 비롯한 스밍파의 수비가 집중력을 유지하며 결국 경기는 스트리밍 파이터가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변이라고 할 수 있는 스밍파의 승리로 경기가 끝나면서 이번 챌린지리그도 끝까지 순위를 모를 것 같은데
다음주에는 슈퍼리그 첫경기인 탑걸과 불나방과의 경기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댓글